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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배터리 강세,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그리고보니 2020. 10.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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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배터리 관련주 수혜 오르다.

신성이엔지는 1997년 1월 20일에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최초 설립되어 43년간 존속하고 있으며 1996년 7월 31일에 코스피 상장한 중견기업입니다.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 4,511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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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주 되나?

■삼아알미늄 어떤 회사인가? 삼아 알미늄은 1969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이 곳은 알루미늄박, 접착박지를 생산하는 알루미늄 연신제품 제조업체로, 압연제품사업과 가공제품사업을 영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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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개요

LG그룹 계열 석유화학, 생명과학기업이자 LG그룹의 뿌리와도 같은 기업입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LG전자와 함께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꼽힘니다. 

LG계열사 중 LG전자 다음으로 매출액이 높으며 시가총액은 LG그룹내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설립일자는 2001년 4월 1일이며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 29조 6200억이며 

시가총액은 43조 7000억 규모입니다.

 

 

LG화학의 최근 실적

 

LG화학이 지난 3분기 매출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발표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57.8%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8.8%, 영업이익 158.7%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10년만에 분기 최대치를 갱신한 수치로

직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8억원, 최대 맹출은 2019년 4분기 7조 4510억원이었습니다. 

 

주요 실적 요인으로는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은 코로나19영향에도 연초부터 내부 효율성 제고, 현금 흐름 안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등 핵심 과제에 집중해 온 노력들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향후 매출 성장과 수익 확대 등 실적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주요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3조 5836억원, 영업이익 72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20.1%)로 ABS, PVC, NBL등 주요 제품의 수요 호조 및 원료가 약세 지속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습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예상되나 주요 제품 중심의 수요 호조 지속으로 견고한 실적이 전망됩니다.

 

 

전자부문은 매출 3조 1439억원, 영업이익 168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여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유럽 주요 고객사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와 원통형 전지 판매 증가, IT 제품 공급 확대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는 자동차 전지, 전기차용 원통형 전지 공급 확대로 매출 성장 및 이익 증대가 전망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LG화학 전지사업 분할, 전기차 배터리 비중 높인다.

 

 

LG화학은 20일 부터 전날까지는 분할안의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한때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할에 반대 의견을 밝혀 팽팽히 맞설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다수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이 찬성의견을 던지면서 무난히 원안이 가결되었습니다.

 

LG화학에 따르면 주총 참가 비율을 77.5%였으며, 이 가운데 82.3%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분사안이 승인됨에 따라 LG화학은 12월 1일을 기일로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킵니다. 

 

LG호학이 배터리 사업분할을 결정한 것은 현재 전기차 배터리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입니다. 

 

신학철 부회장은 이날 주주메시지를 통해

"LG화학은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전지 연구 개발과 사업전개를 통해 150조원 이상의 전기차(EV)전지 수주잔고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의 심화로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구조 부담 등 도전이 만만찮다"

라며 "전지사업에서의 구조적인 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지 사업 부문의 분할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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