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배터리 관련주 수혜 오르다.

신성이엔지는 1997년 1월 20일에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최초 설립되어 43년간 존속하고 있으며 1996년 7월 31일에 코스피 상장한 중견기업입니다.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 4,511억을 올렸고, 현 기준 시가총액 6,112억 입니다.

 

■주 사업내용

신성이엔지의 모태는 1977년 1월 세워진 신성기업사입니다. 당시 신성기업사는 냉동공조사업을 시작으로 항온항습기, 제습기 등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갔고, 1980년대 초 삼성전자의 의뢰로 반도체클린룸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반도체장비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회사는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클린룸(청정공간)설비와 공장자동화장비사업에 주력하며 성장세를 이뤄왔습니다. 

 

현재의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클린룸, 자동화설비 사업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태양광 사업은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웨이퍼로 단결성 태양전지 및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여 태양광 모듈업체와 시스템 업체에 납품하는 것과, 태양광 모듈을 이용하여 직접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클린룸 사업은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이와 관련한 소재 및 제품 등의 제조공간에 공기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 설치하는 사업으로, 클린룸 전체 설비 중에서 공기정화설비에 관련된 사업입니다. 

 

 

 

자동화설비 사업은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의 공정자동화장비를 생산,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정 및 이송장비 중 원재료 및 제품의 저장과 운반 부문에 관련된 사업입니다. 

 

현재, 신성이엔지의 자회사에는 지셀태양광발전, 소주신성자동화기유한공사, 소주신성초정화계통유한공사, 제주햇빛공사, 지셀이엔씨, 신성이엔지베트남유한공사, ENG헝거리법인 등 7개사가 있고, 계열회사로는 우리기술투자, 신성씨에스, 지셀이엔씨, 제주햇빛발전소, 지셀태양광발전, 에코드림하우스 등 6개사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 최대 주주는 창업주 이 회장(지분율 17.58%)으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을 24.14%입니다. 

 

■최근 실적

 

올해 5월 13일 신성이엔지에서 발표한 2020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10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19%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은 62.4% 증가해서 48.5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개선되어 15.8억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여타 다른 지표에서는 자기자본이익률은 12%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동기인 2019년 1분기 ROE는 -1.5%로 이번 분기에 13.5%p 상승하였습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96.9배로 나타났고, 직전분기 PER은 58배로 역시 이번 분기에 상승하였습니다. 참고로 PBR은 최근 3분기 이상 꾸준히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주가 상승 요인

 

현재 신성이엔지 주가가 강세로, 배터리 기업들의 증설 경쟁이 이어지면서 생산 공정에 필요한 먼지가 전혀 없는 방 '클란룸' 설치 업체가 신성이엔지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오후 1시 08분 현 기준 3,120원으로 14.92% 상승한 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소재 기업들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차전지의 주요소재인 양극재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동박 생산 기업 일진머티리얼즈, 배터리 작동에 필수적인 물질인 전해액 생산기업 천보등도 배터리 수혜주로 분류됩니다.

 

 

삼아알미늄,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주 되나?

최근 배터리 관련해서 수혜주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포스팅 글 하나 남겨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