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별 트렌드/사회 및 정치

윤상엽, 익사 사고 스토리 총 정리

그리고보니 2020. 10. 18. 14:06
728x90

■ 윤상엽 익사 사고는 어떠한 사건인가?

 

 

경기도 가평의 용소폭포. 가경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지난해 6월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계곡에 놀러왔던 윤상엽(당시 40세)씨가 익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알려온 이는 사망한 윤 씨의 아내, 이주희(가명)씨였고 그녀는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한 보험금을 둘러싸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아이와 자신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제보의 골자였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관할서에서 익사로 내사종결했는데, 보험금을 주기 싫어서 온갖 트집을 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험사와의 분쟁에 관한 제보를 공지하던 제작진에게 이 씨의 제보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사연이었기에 이번 취재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먼저, 윤상엽씨의 사건을 시간대로 추적하기에 앞서 현재 그들의 사건이 벌어지기 전 상태에 대해서 먼저 브리핑 하겠습니다.

 

■ 윤상엽씨의 상태

 

 

그는 15년 이상을 한 대기업 연구원으로 근무할 만큼 능력있고 근면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15년 이상을 대기업 연구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남긴 상식 밖의 메신저 대화내용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故윤상엽 씨는 "친구야 미안한데, 너무 배가 고파서 라면이랑 생수 사먹게 3천 원만 빌려줘.."라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또래 친구 중에서도 취업이 빨랐고 급여 수준도 비교적 좋았던 윤 씨. 그런 그가 왜 단돈 3천 원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려야 했을 까요? 게다가 그가 남긴 거액의 채무와 계좌 속 수상한 금융 거래 흔적은 물론, 급기야 그가 장기매매를 통해서 돈을 마련하려 했다는 기록까지 발견되었습니다.

 

그녀 윤상엽의 아내 이씨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분명한 사실 하나는 그녀가 절대로 좋은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의 여행에서 내연남을 끌일정도로 남성편력이 좋은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심지어 주말 부부이던것을 이용해 내연남과 동거를 할 정도로...

 

 

 

변호사들은 8억원의 보험금을 아내 이씨가 수령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무고함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입된, 의도된 사고가 아니라 우연한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면서  "그런데 분명 의심스러운 점이 많다. 궁핍한 상황에서 보험을 실효시키지 않고 유지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