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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검사, 그녀는 누구인가?

그리고보니 2020. 10. 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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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검사 친정부성향으로 알려진 그녀는

200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여러 검찰청을 전전하다

지난해 2019년 8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대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로 재직 후,

올해 09월부터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로 재직중인 검사입니다.

 

 

 

그녀는 올해 7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형 성범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소인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이는 그 전날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와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의 법률대리인을 비꼰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진 검사는 "현 상태에서 (고소인)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의 실체적 진술을 확인받는 방법은 여론재판이 아니라 유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해서 판결문을 공개한 것"이라면서 "민사재판도 기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면 2차 가해니 3차 가해니 하는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녀는 지난 2017년 제주지검에서 근무할 당시 사기 혐의로 조사받던 비의자 생년월일을 인터넷 사주팔자 프로그램에 입력한 뒤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변호사가 당신과 사주가 맞지 않으니 변호사를 바꾸라"는 취지로 말해 품위를 손상한 혐의로 작년 4월 법무부로부터 견책 징계 처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오늘 SNS를 통해 윤석열 현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에 연 이틀 비판하였습니다.

 

 

진 검사는 25일 오전 SNS에 대검 앞 화환 사진을 올리고 "인도에 늘어선 화환이 도로교통을 방해하고 있다"며 (지지자들의) 진정한 충정이  왜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녀는 "조직폭력배들은 해당 영역에서 위세를 과시하려고 분홍색 혹은 붉은색 꽃을 많이 쓴다"며 "서초동에 신 ○서방파가 대검나이트라도 개업한 줄 알았다"며 비꼬는 등 윤석열 현 검찰총장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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