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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아크 상장 첫날 상승세, 어떤 기업?

그리고보니 2020. 11.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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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요

- 네패스아크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 지난 해, 네패스 반도체 사업부 내 테스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업체다.

 

- 후공정은 시스템 반도체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이 끝나면 웨이퍼를 넘겨받아 마무리하는 작업을 말하며, 네패스 아크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무선통신칩(5G RFIC) 등의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특징이라 테스트 역시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며 이를 수행하는 테스트 기업의 역량과 운영 노하우가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으로 연결되며, 네패스야크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인력들로 구성되 주로  고객사의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네패스아크는 이번 공모주로 총 2,340,400주를 공모하며 공모가는 26,500원으로 확정되었고 국내외 기관투자자 1,013곳이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70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네패스아크의 주 고객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네패스아크의 재정과 최근 실적

 

- 네패스아크는 약 31억원의 자본금을 가진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547억, 영업이익 182억, 당기순이익은 46.5억원을 기록했다. 

 

- 올해 반기 매출은 지난해 매출을 절반으로 나눈 것보다 많지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에 미치지 못할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은 올해 기준 웨이퍼 상태에서 테스트를 실시하여 양품과 불량을 판정하는 Wafer Test 매추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86.47%에 달하며, 이 중 수출 비중이 81.68%로 수출 비중이 상당히 높은 기업이다.

 

-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 칩에 대해 테스트를 실시하여 판정하는 PKG Test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약 3.54% 정도로 나타나며 이 경우에는 네패스아크의 매출 대부분이 모회사 네패스로부터 파생된다.

 

- 네패스 아크의 이창우 대표는 "4분기에는 신제품 믹스 효과로 창시 이래 최대 매출을 낼 것"이라며 "상장 이후 오는 2025년 목표 매출액은 4천억원 이상"이라고 예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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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아크의 지배구조 및 상세 내용

 

- 네패스아크의 최대주주는 네패스로 이번 공모 후 57.12%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2.98%의 우선주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하나반도체신기술투자조합이 약 9.93%의 지분율로 2대주주로 등록되어 있다. 

 

- 이번에 마련된 공모자금 가운데 461억원 가량은 내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터 설비 투자에 사용되며 70억원 은 내년 상환 예정인 시설자금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 이에 뒤를 이어 아이비케이비엔더블유PEF(BNW인베스트먼트, 기업은행 PE)가 100억원, 아드반테스트코리아에서 250억원을 별도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네패스아크는 본래 네패스의 반도체 테스트 사업부였는데, 이번에 사업부가 계열사로 분리되었으나 비즈니스 연계성은 여전하므로, 기존 네패스의 고객사 대부분이 그대로 네패스아크와 테스트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네패스의 핵심 고객사는 단연 삼성전자로,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목표로 내걸면서 네패스는 물론 네패스아크 등 주요 계열사는 장기간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 더불어 삼성전자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최강자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등 비메모리 영역에 힘을 쏟고 있고, 5G 통신과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비메모리 업황이 더욱 호조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아크의 오늘 주가

 

- 오늘 네패스아크는 장중 상승세와 하락세를 반복하면서 시초가(36,200)원 보다 6.91% 오른 3만 8천 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주가는 장중 한 때 상한가 (29.97%)에 가까운 4만 6천 750원(29.14%)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하였다. 

 

- 나의 썰이지만 최근 삼성전자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4K 홀로그램과 반도체 2차원 연구소식 그리고 130조원 가량의 비메모리반도체 부문의 투자까지 들고 있으면 나쁘지 않을 주식이다. ("다들 조사해보길 권한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삼성전자 인텔 그리고 새로운 승자들이 온다, 이레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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