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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조원 유상증자하다. 의미는?

그리고보니 2020. 11.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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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개요

- 대한민국 포스코그룹의 기업으로 19.03 포스코켐텍에서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포스토 ICT와 더불어서 포스코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이다. 

- 포스코 제철소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이나 중국에 의해 포스코에 들어가는 물량도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 본래 주력사업분야이던 내화물 사업은 포스코가 자사의 내화물 공급선을 개방하고 다변화하면서 원래 조선내화와 독점에 가깝게 먹었으나 원진월드와이드와 같은 경쟁사들에게도 내화물 공급을 받으면서 매출액에 미미한 영향을 받는 중이다.

- 대한민국에서 제철소 건설(내화물 시공 부문)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두 기업 중 하나다. 다른 한 곳은 현대제철의 주관사인 한국내화

- 2019년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하였다.

- 2020년에 들어 전기자동차 시장의 2차전지 소재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계속되는 배터리 강세,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신성이엔지, 배터리 관련주 수혜 오르다. 신성이엔지는 1997년 1월 20일에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최초 설립되어 43년간 존속하고 있으며 1996년 7월 31일에 코스피 상장한 중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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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배터리 관련주 수혜 오르다.

신성이엔지는 1997년 1월 20일에 냉난방 공조기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최초 설립되어 43년간 존속하고 있으며 1996년 7월 31일에 코스피 상장한 중견기업입니다. 2019년 12월 기준 매출액 4,511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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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알미늄,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주 되나?

■삼아알미늄 어떤 회사인가? 삼아 알미늄은 1969년 6월 설립되었습니다. 이 곳은 알루미늄박, 접착박지를 생산하는 알루미늄 연신제품 제조업체로, 압연제품사업과 가공제품사업을 영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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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관련 주 내용 요약한것들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2000원에서 9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2분기 매출액 340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세전 손익 -68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는 밑돌았으나, 시장의 낮아진 기대 수준에는 부합했다며, 실적 부진은 포스코의 감산에  따른 기존 사업부(내화물, 생석회)판매량 감소, 유가 약세에 판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현대차증권은 밝혔다. 

- 이에 대해,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388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 또한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실적 개선요인은 양극재, 음극재 등을 다루는 에너지 소재 사업이다. 

- 이번 발표로 매출에서 양극재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2분기 에너지 소재 사업 매출 623억원 가운데 양극재와 음극재 비중은 절반이었으나, 이후 해당 매출 비중이 높아져 이번 3분기는 69%까지 높아졌다. 

-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전사 매출에서 에너지 소재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인 7000억원이다. 

 

 

포스코케미칼, 1조원 유상증자 의도는 무엇인가?

- 포스코케미칼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투자를 위해 1조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이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 

- 신주 배정은 다음달 9일 기준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3일이다. 

- 포스코케미칼은 유상증자에 대해 "급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향후 중장기 사업 확장에 대비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번 자본 확충과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이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가치를 크게 제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수요는 지난해 기준 37만톤에서 2030년 24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번에 마련한 1조원 중 6900억원은 전남 광양공장 양극재 생산설비 증설과 흑연과 리튬등 원재료 확보에 16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2차전지 이슈들,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 글로벌 전기차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 전기차 시대 '새로운 원유'로 주목받는 2차 전지(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그룹의 경쟁이 본격화 시작했다. 

- 배터리 완제품 시장에는 삼성,SK,LG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현대차 그룹이 배터리를 직접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는 SK와 포스코, 두산이 시장 선점에 나섰고, 한화와 롯데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 배터리가 세계 리딩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 배터리 업체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3사는 대규모 설비투자 및 생산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도약했다. 

- 예전 배터리 시장은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상당한 물량을 공급하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 CATL이 내수를 기반으로 그 뒤를 따르는 상황이었지만, 그 순위가 역전되었다. 

- 아직 2차전지 및 배터리 사업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및 완성차 업체들이 한 곳에서만 납품받기보다는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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