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개요
- 대한민국 포스코그룹의 기업으로 19.03 포스코켐텍에서 포스코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 포스토 ICT와 더불어서 포스코의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이다.
- 포스코 제철소에 들어가는 내화물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이나 중국에 의해 포스코에 들어가는 물량도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 본래 주력사업분야이던 내화물 사업은 포스코가 자사의 내화물 공급선을 개방하고 다변화하면서 원래 조선내화와 독점에 가깝게 먹었으나 원진월드와이드와 같은 경쟁사들에게도 내화물 공급을 받으면서 매출액에 미미한 영향을 받는 중이다.
- 대한민국에서 제철소 건설(내화물 시공 부문)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한 두 기업 중 하나다. 다른 한 곳은 현대제철의 주관사인 한국내화
- 2019년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하였다.
- 2020년에 들어 전기자동차 시장의 2차전지 소재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 배터리 관련 주 내용 요약한것들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
- 현대차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 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 2000원에서 9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2분기 매출액 3401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세전 손익 -68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는 밑돌았으나, 시장의 낮아진 기대 수준에는 부합했다며, 실적 부진은 포스코의 감산에 따른 기존 사업부(내화물, 생석회)판매량 감소, 유가 약세에 판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현대차증권은 밝혔다.
- 이에 대해,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388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을 기록 또한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실적 개선요인은 양극재, 음극재 등을 다루는 에너지 소재 사업이다.
- 이번 발표로 매출에서 양극재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2분기 에너지 소재 사업 매출 623억원 가운데 양극재와 음극재 비중은 절반이었으나, 이후 해당 매출 비중이 높아져 이번 3분기는 69%까지 높아졌다.
-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전사 매출에서 에너지 소재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이상인 7000억원이다.
■포스코케미칼, 1조원 유상증자 의도는 무엇인가?
- 포스코케미칼의 전기차 배터리 소재 투자를 위해 1조원대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권이 발생할 경우 주관 증권사가 총액 인수한다.
- 신주 배정은 다음달 9일 기준이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3일이다.
- 포스코케미칼은 유상증자에 대해 "급성장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향후 중장기 사업 확장에 대비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이번 자본 확충과 투자를 통해 사업 확장이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업가치를 크게 제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수요는 지난해 기준 37만톤에서 2030년 24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이번에 마련한 1조원 중 6900억원은 전남 광양공장 양극재 생산설비 증설과 흑연과 리튬등 원재료 확보에 160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 계속되는 2차전지 이슈들, 향후 방향은 어떻게 되는가?
- 글로벌 전기차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 전기차 시대 '새로운 원유'로 주목받는 2차 전지(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그룹의 경쟁이 본격화 시작했다.
- 배터리 완제품 시장에는 삼성,SK,LG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고, 장기적으로 현대차 그룹이 배터리를 직접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는 SK와 포스코, 두산이 시장 선점에 나섰고, 한화와 롯데도 가세하는 형국이다.
- 배터리가 세계 리딩 산업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 국내 배터리 업체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3사는 대규모 설비투자 및 생산략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올해 1분기 사상 처음으로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도약했다.
- 예전 배터리 시장은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상당한 물량을 공급하며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 CATL이 내수를 기반으로 그 뒤를 따르는 상황이었지만, 그 순위가 역전되었다.
- 아직 2차전지 및 배터리 사업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및 완성차 업체들이 한 곳에서만 납품받기보다는 공급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시장 상황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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