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별 트렌드 46

우리기술투자, 가상화폐 관련주 장중 18% 급등 왜?

■ 우리기술투자는 어떠한 곳인가? 우리기술투자는 벤처캐피털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1996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시가총액 1898억이며, 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바이오, 환경 등 국내 벤처산업 전반에 걸친 꾸준한 투자활동을 보여왔고, 100억원 규모의 우리초기투자조합 12호 등 다수의 투자조합을 결성하였습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2006년 신기술 사업금융업을 등록하였으며, 2007년에는 여신전문긍융업법에 따라 잔본금 400억원으로 증자하여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을 추가로 등록하였습니다. 2012년까지 적자를 보아왔으나 정부의 벤처 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2013년부터 흑자로 전환되었습니..

윤상엽, 익사 사고 스토리 총 정리

■ 윤상엽 익사 사고는 어떠한 사건인가? 경기도 가평의 용소폭포. 가경팔경(八景) 중 하나로 꼽히는 이곳에서, 지난해 6월 사망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계곡에 놀러왔던 윤상엽(당시 40세)씨가 익사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였습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알려온 이는 사망한 윤 씨의 아내, 이주희(가명)씨였고 그녀는 남편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한 보험금을 둘러싸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아이와 자신에게 남긴 사망 보험금을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제보의 골자였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관할서에서 익사로 내사종결했는데, 보험금을 주기 싫어서 온갖 트집을 잡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험사와의 분쟁에 관한 제보를 공지하던 제작진에게 ..

화이자 다음 달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신청.. 국내 증시 관련주는?

■ 사용 승인 시 의료진 등에게 우선 공급 예정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현재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다음 달 말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16일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안전성 검증 자료를 확보하는 시점인 다음달 셋째 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회사 홈페이지에 "사용 승인 신청 여부는 백신의 효과 등 몇 가지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현재 임상 속도로 볼 때 11월 셋째 주에는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자료가 준비되면 곧바로 사용 승인 신청을 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우선 올해 1단..

제넥신 코로나19 백신 임상시약 공개.

제넥신이라는 회사는 1999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당시 포스텍(구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성영철 교수팀이 주축이 되어 (주)제넥신으로 창업하였습니다. 2009년 9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기업을 공개하였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와 차세대 유전자 치료백신 및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입니다. 시가총액 3조 3018억원으로 코스닥 7위이며, 이번 코로나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입니다. ■ 제넥신 임상시약 공개 제넥신은 지난 15일 오후에 경기도 성남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간담회'에 전시된 제넥신의 DNA 백신 GX-19 임상시약을 공개했습니다. 지난번 유나이티드 제약의 급락 글에서 설명 드렸듯이 it-banker.tistory.com/14 유..

에코 바이오, 낮부터 갑작스런 급등 12000원 돌파 눈 앞. 왜?

에코바이오홀딩스란 회사는 자본금 57억 설립연도 1989년 4월 1일이며 2018년 2월 28일 증가 10,400원 기준 1,185억원 임직원수 약 120명에 빛나는 중견강소기업입니다. 현재 사업분야로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바이오황 연관 산업, 바이오가스 수소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바이오가스 관련 재생에너지 사업을 주력 중의 주력으로 삼고 있는데 폐기물을 매립할 때 나오는 연 4500~5000kcal/m^3의 발열량의 매립가스를 자원화하는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과 유기성 폐기물에서 메탄을 추출해 자동차 연료나 도시가스 등으로 공급하는 바이오가스 자원화 사업이 주력입니다. 계열사로는 에코에너지, 바이오메탄서울,스웨디쉬바이오가스인터내셔널코리아, 토털노즐 등이 있습니다. ■ 에코 ..

코로나로 1단계로 격하. 달라지는 것은?

· 정부가 드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되었다고 판단하고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다중 이용시설 즉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여장, 체육시설, 종교시설, 대중교통, 쇼핑센터, 영화관, 대형식당, 대중목욕탕 등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 하기로했습니다. 정 총리는 회의발언에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강조하며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동시..

푸틴의 그녀 알리나 카바예바, 사라지다?

알리나 마라토브나 카바예바. 그녀는 통칭 알리나 카바예바 그녀는 로시아의 리듬체조 선수 출신 정치인입니다. 통합 러시아당 전 하원의원으로서 2007년부터 일했으나, 2014년 9월 15일 사퇴하고 현재 친 정부 성향 최대의 민간 언론사 내셔널미디어의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은퇴한다는 말은 없었으나 활동을 안 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입니다. 예브게니야 카바예바의 인터뷰에 의하면 카바예바는 러시아 노보고로스크 체육관에 종종 나타나서 2시간 가량 훈련을 하지만 몸매 유지와 후배들의 교육 용도, 이따금 참여하는 갈라 연습이라고 하네요. 그녀는 또한 카바예바 전후로 리듬체조 시대가 나뉠 정도로 리듬 체조계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쳤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그만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데 2004 아테네..

AMD, 차세대 CPU '라이젠 5000 시리즈' 공개 총정리.

AMD가 9일 자사의 차세대 CPU인 '라이젠 5000시리즈'를 공개했다. 2017년 처음 선보인 1세대 제품을 기준으로 4세대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새로운 '젠 3(Zen 3)'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4세대 라이젠 5000 시리즈는 기존 젠 2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3세대 라이젠 3000 시리즈와 같은 7나노미터(nm) 공정으로 만들지만, 아키텍처와 성능 부문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다고 AMD는 강조했다. ■ 기존 제품의 성능 3세대까지의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4개의 CPU 코어를 하나로 묶은 코어 콤플레스(CCX)를 기준으로, 2개의 CCX를 이어붙여 하나의 칩렛 다이(chiplet die)로 만든 CCD(Compute Core Design)을 CPU구성의 기본으로 삼아왔다. 8코어 CPU를 만들 ..

일별 트렌드/IT 2020.10.10

AMD, 자일링스 인수 추진

■ WSJ "AMD, 자일링스 인수 협상 추진중" ■ 인수 금액 300억 달러 예상 ■ 인수 확정 시 인텔 상대 경쟁력 강화 전망 미국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AMD가 경쟁업체인 자일링스(Xilinx) 인수 추진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8일(현지시간) AMD가 자일링스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협상이 진전됐으며 이르면 다음 주에 최종 타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엔비디아(NVIDIA)가 지난 9월 반도체 입 회사인 ARM을 인수할 때의 금액인 400억 달러에 조금 못미치는 금액이다. AMD는 CPU인 라이젠 시리즈를 생산하는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이다. 자일링스는 특수 반도체 기업이자 세계 최대 프..

울산 삼환 아르누보 왜 이리 안꺼지나...

■ 강한 바람, 건물 외벽 알루미늄 복합 패널 외장재 불씨 남아 완진에 시간 걸릴듯 ■ 전문가 "알루미늄판 사이 충진제 불에 잘 타고, 바람에 패널따라 불길 번질 수도"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 화재가 강한 바람과 건물 외벽 알루미늄 복합 패널 등으로 완전 진압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다. 불은 8일 오후 11시부터 12시간 째 꺼지지 않고 있다. 강풍 주의부과 여전히 발효 중인 데다가 건물 외장재에 불씨가 남아 불길이 강해졌다 약해졌다 반복하고 있다. 울산 소방본부는 9일 현장으로 브리핑을 열고 "건물 외장재가 당초 알려진 드라이비트와 달리 알루미늄 복합 패널로 확인됐다"며 "패널 속에 숨어있던 불씨가 간헐적으로 불특정층에서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복합 패널은 일반적으로 일루미늄판과 판..